
![[특별 인터뷰] ‘헤지펀드 전문가’ 정삼영 美롱아일랜드대학 교수](https://static.wixstatic.com/media/2adf27_9553af9480e3492eb6996e7451b6682d.jpg/v1/fill/w_230,h_273,fp_0.50_0.50,q_90,enc_auto/2adf27_9553af9480e3492eb6996e7451b6682d.jpg)
[특별 인터뷰] ‘헤지펀드 전문가’ 정삼영 美롱아일랜드대학 교수
헤지펀드(Hedge Fund)라는 단어가 요즘 주변에서 부쩍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연구원에서는 정부의 후원을 받아 헤지펀드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국내 최초로 한 증권사가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헤지펀드를 운용하는 해외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와 함께 정부도 올 연말까지 헤지펀드 도입과 관련한 로드맵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헤지펀드를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까지 상당한 괴리감이 존재한다. 또 국내에 헤지펀드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정부나 관련업계 그리고 투자자들이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 한국이 국제금융 허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헤지펀드를 마냥 막아서만은 안된다는 공감대가 서서히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헤지펀드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일반 투자자들도 지금의 해외주식형펀드처럼 투자포트폴리오에 자연스럽게 ‘헤지펀드’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