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THE NEXT]"헤지펀드 행동주의, 기업가치 높인다"](https://static.wixstatic.com/media/2adf27_8b58f870a4454bb3a64ee5897624786a.jpg/v1/fill/w_319,h_244,fp_0.50_0.50,q_90,enc_auto/2adf27_8b58f870a4454bb3a64ee5897624786a.jpg)
[2013 THE NEXT]"헤지펀드 행동주의, 기업가치 높인다"
정삼영 롱아일드대학교 교수 헤지펀드(Hedge Fund)의 행동주의(Activism) 투자가 장·단기적으로 기업의 본질가치를 끌어올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헤지펀드를 투기자본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거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영진과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 성공적인 투자 회수에 나선다는 이유에서다. 정삼영 롱아일랜드대학교 교수(사진)는 25일 머니투데이더벨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2013 thebell Global Conference The NEXT'포럼에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실제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헤지펀드가 5%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을 장기적으로 살펴보면 헤지펀드의 회수 이후 이후 주가가 하락하기 보다는 유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단기적으로는 회수에 나섰을 때 주가가 4% 가량 상승하고 이후 10일 동안 추가로 4~5% 이상 오르기도 했다.
정삼영 교수는 "일반적으
머니투데이더벨 글로벌 컨퍼런스 'THE NEXT' 25일 개최
기업 지배구조의 세계적 흐름을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경제 경제민주화 속에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2013년 10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더벨이 개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THE NEXT'의 올해 주제는 '기업 지배구조의 세계적 추세(The Global State of Corporate Governance)'로 정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고려대·미시간대·북경대·싱가포르국립대·롱아일랜드대 등 국내 및 해외 유수 대학의 저명한 석학, 법무법인 광장·Jenner&Block, Benchmark Plus 등 국내외 로펌의 변호사와 헤지펀드 경영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업 지배구조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본다.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뜨거운 논쟁의 핵심에 있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를 분석한다. 아담 프리차드 미시간대 교수가 위기의 진원지 미국에서 금융기관 지배구조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