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운용사 '벤치마크 플러스' 창업자 특별 강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글로벌 헤지펀드마켓 트렌드와 중요성' 특강 개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이 오는 26일 '글로벌 헤지펀드 마켓 트렌드와 중요성'을 주제로 금융 MBA 특강을 연다. 강연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벤치마크 플러스(Benchmark Plus)'의 설립자인 로버트 퍼거슨(Robert Ferguson)과 공동 운용책임자인 스캇 프란즈블로(Scott Franzblau)가 맡는다.

△왼쪽부터 로버트 퍼거슨(Robert Ferguson,벤치마크 플러스 설립자), 스캇 프란즈블로(Scott Franzblau, 벤치마크 플러스 공동운용책임자), 정삼영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금융대학원장)
벤치마크 플러스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50년 이상의 대체자산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시장의 비효율적인 부문에서 거래 기회를 찾는데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는 지난 18년의 운용성과로 나타났으며 현재 2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에서 활약하는 성공모델을 설명하고 그들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초청 연사의 1시간 영어 강의와 정삼영 교수의 부연설명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있다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삼영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금융대학원 원장)는 벤치마크 플러스와 함께 10여 년간 전략개발 및 위험관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정 교수는 "'시장의 비효율성은 투자자의 행동과 구조적인 시장의 제약 조건으로 인해 존재한다'는 독특한 운용 철학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자 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기업 핵심인재교육을 하는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석·박사 중심의 대학원 대학교로, 경영인재들의 투명한 윤리의식과 사회책임경영, 지속경영 교육을 위해 ‘윤리경영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윤리교육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미국 아스펜재단의 전세계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Global Top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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